2023년 7월 Vol.5 지난 7월 5일, 국립산림과학원은 국가적 현안인 ‘기후위기, 대형 재난·재해, 디지털 전환’등의 과학적 해결을 위해 앞으로 5년간(‘23~’27)의 산림과학연구 기술로드맵 (Technology Road Map, TRM) 발표했습니다.
계획 달성을 위해, 6개의 대주제와 19개의 전략과제를 구성하였습니다. 6개의 대주제별 주요 핵심 연구 내용을 살펴보실까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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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국민안전 강화를 위한 통합적인 산림재난 관리기술 개발
- 산불, 산사태, 산림병해충 -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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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로, 산불,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연구를 강화하고자 합니다. 산사태 발생 전 충분한 대피 시간 확보를 위해 예측지역을 세분화하고, 조기경보 시간을 현재 24시간 전에서 48시간 전으로 앞당기고자 합니다. |
산불의 경우, 산불기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3일 전 산불위험예보를 1주일 전부터 예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.
또한, 인공지능 기반 산불진화헬기 운용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산불 동시 발생 시 부족한 진화 헬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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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디지털 기반 산림순환경영 체계 구축
- 산림탄소경영, 목재자원 순환경영, 디지털 산림관리기술 -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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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로, 2024년까지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설립해 농림위성('25년 발사예정)으로부터 산림관측데이터를 전송받아 매일 한반도 산림을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. 촘촘한 모니터링을 통해 식물계절정보 등 산주, 국민, 국제 기구 등에 유용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, 공유 플랫폼(빠르고-정확하고-쉬운)을 구축하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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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최적 가공기술을 활용한 목재산업 활성화 - 목재산업 활성화, 목조건축 기술, 화석자원 대체 소재 -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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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소저장고인 목재의 가치를 높여 콘크리트 빌딩숲을 목재도시로 만드는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. 특히, 공공건축물, 공동주택시설 등이 목재로 지어질 수 있도록, ‘습기. 소음차단’ 등 목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하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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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산림생명자원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
- 바이오정보, 임목자원 형질 개량, 소득자원 육성 및 재배 기술, 생명자원 신소재 개발 -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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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림을 행복한 일터와 소득원으로 만드는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. 시장수요가 높고,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과수, 산채, 산양삼 등 약초류의 신품종을 개발하고, 노동력 투입이 적은 임산물 스마트재배 기술법을 보급하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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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 및 기능 증진 - 산림생태계 보전, 생태복원, 도시숲 -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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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삶의 질과 긴밀하게 연결된 도시숲을 활용하여 미세먼지, 폭염 등 사회재난을 해결하는 연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. 특히, 도시숲 통합정보 플랫폼인 ‘청정넷서비스’를 확대 개편하여 대기질, 이산화탄소 흡수량, 온도 정보를 국민에게 10분 단위로 제공하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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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산림의 사회적 가치 증진 및 글로벌 녹색협력 확대 - 산촌진흥전략, 산림복지서비스,국제 산림협력 -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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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. 먼저 생활권에서 생애주기별로 산림복지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.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, 녹지공간 조성모델을 개발하고, 숲에 직접가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숲 체험 방법을 개발하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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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유일의 산림과학연구기관으로서
숲과 과학기술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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