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년 9월 Vol.7 전세계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기후위기,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? 이번 호에서는 기후행동의 일환이 될 수 있는 목재 사용에 대해 알아보실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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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대기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. 기후위기 시대, 숲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?
나무가 목재로 가공되어 사용되는 동안에도 탄소 저장 기능은 지속됩니다. 다 자란 나무는 수확해 목재로 사용하고 그 자리에 어린 나무를 심음으로써 탄소 흡수 기능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. |
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목재 이용이 탄소중립을 위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 중인데요, 탄소나무도 그 중 하나입니다.
여러분은 나무의 종류마다 저장하고 있는 탄소의 양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? (이미지를 클릭해 탄소나무 이야기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.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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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의 종류마다 세포의 밀도가 다른데요, 이에 따라 탄소를 저장하는 부피도 달라집니다. 탄소열매를 보면 같은 양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음에도 수종에 따라 부피가 각기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|
우리가 자주 마시는 일회용 커피컵을 사용하고 버리는데 약 7g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합니다. 7g의 탄소가 저장된 탄소열매를 보며 목재제품 사용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요? (이미지를 클릭해 탄소나무 연구속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.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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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목재가 좋은 이유 10가지'는 목재의 친환경성과 인체친화성, 건축자재로 쓰였을 때의 내화성, 경제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(이미지를 클릭해 목재가 좋은 이유 10가지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.)
목재의 인체친화성 : 목재로 된 실내 환경은 인체에 적정한 습도가 유지되도록 돕습니다. 이런 습도에서 바이러스, 곰팡이, 진드기의 활성이 억제됩니다. 목재 노출은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작업 생산성을 높입니다. |
목재의 내화성 : 화재 시 목재 표면에는 탄화층이 생성되어 연소를 방해하므로 완전히 불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. 화재 30분 후 목구조의 강도손실률이 철근 구조의 3분의 1수준에 머물렀습니다.
목조주택의 경제성 : 목재는 단열성이 높아 난방에 드는 에너지를 절감합니다. 콘크리트나 철골구조와 비교했을 때 목조건축은 공사에 드는 기간이 짧고 비용은 적었으며, 수명이 길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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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-나무 알고 싶은 이야기 - 나무를 잘 쓰는 방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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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산림과학원과 지니뮤직이 함께하는 산림지식 오디오컨텐츠 <너무-나무 알고싶은 이야기>! 2화에서는 '나무를 잘 쓰는 방법'을 알려드립니다.
광합성의 원리와 탄소의 저장, 나무의 성장에서 목재 사용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지니뮤직 모바일 앱에서 들어보세요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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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,
목재 이용 확산을 위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목재산업정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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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 주요행사 :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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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3일,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산림과학회가 「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」을 개최했습니다.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의 국토녹화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. (이미지를 클릭해 발표자료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.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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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전하는 숲, 수확하는 숲,
국립산림과학원이 함께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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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산림과학원
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5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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